구입후기를 올리고나니 포토후기는 여기에 따로 올리는건가봐요? ^^;;
메이크룸 덕분에 넘 예쁜 공간이 되어 후기 남기러 왔어용~~ ㅎㅎ
정말정말 고민 많이 했었거든용... 아시죠? ㅠㅠ

첫번째, 스프레드레이온커튼
친정엄마가 지으셨던 20년도 더 된 주택을 예쁘게 고쳐살고 싶은 마음에 이것저것 손대다보니
엄청난 시간과 금전적 압박이..... ㅡ.ㅡ;;
거실베란다를 확장하여 큰 통유리창으로 만들다보니 기존 거실베란다창에 있던 블라인드가 애매하게 안맞아서
엄청 고민을 많이 했었거든요~
나무계단을 만든 것 때문에 천장쪽 두께가 안맞아서 블라인드를 새로 할 수도 없고 하려면 커튼으로 전체를 다
바꿔야 했는데 신랑은 그건 싫다그러구....
인터넷을 폭풍검색하다가 눈에 띈 메이크 룸~~!!!
기존의 사진을 보내드리고 함께 고민을 하셨었드랬죠...ㅋㅋ
저는 다른걸 골랐었는데 멋진 목소리(^^)의 남자분께서 스프레드레이온커튼을 권해주셔서 이걸로 했어요~~
배송될때까지도 괜찮을까 괜찮을까 엄청 불안했었는데 달고보니 어색함 없이 넘 잘어울리고 오히려 분위기를
멋지게 살려줘서 너무너무 좋아요~~~ ^^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당~~~

두번째, 허브커튼
원래 2층 화장실이었던 공간을 세탁실로 만들면서 기존의 벽을 좀 철거했더니 입구가 너무 넓어져버려서
문을 달기는 어색하고 접이식문을 하기에도 좀 그러구 해서 커튼을 선택했지요~~
사진은 좀 어둡게 나와서 별로인것같지만 실제로 보면 너무너무 상큼하고 예쁜 허브커튼~~~

세번째, 무무롤스크린
옛날집이다보니 재미난 공간들이 많아요~~
안방에 '반침'이라고 다락처럼 쓰이는 붙박이식 공간이 있는데 원래는 나무문이 있었구 늘 어두워서 곰팡이도 잘
생기는 그런 공간이었거든요~
요번에 단열재도 더하고 벽지도 하면서 오픈된 공간으로 만들어 통풍도 잘되어 곰팡이 안생기는 그런 멋진 공간이
되었답니당~ ^^
원래는 저의 작업공간으로 쓰려했으나 잠많은 신랑께서 반대해서 그냥 이것저것 넣는 창고처럼 다시 쓰기로 했는데
오픈된 공간이다 보니 다 보이면 좀 지저분해 보이구 다시 문을 달면 답답할거같고 해서 커튼을 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예쁜 목소리(^^)의 여자분께서 무무 롤스크린을 적극 추천하셔서 요걸 하게되었는데요
사진상은 좀 어두워서 안예뻐보이지만 실제로 보시면 넘넘 러블리하고 예쁘답니당~~ ^^
정말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