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
저는 도비암막커튼을 베이지와 브라운 투톤으로 큰 조직(big)으로만 섞어서 커튼을 주문제작했습니다.
커튼은 가격도 비싸고 한번 설치하면 바꾸기 쉽지 않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으려고
메이크룸 본사에 찾아가서 직접 원단을 보고 골랐습니다.
제 취향에는 작은 조직보다는 큰 조직의 원단이 광택감도 좀 나면서 더 고급스러워 보여서
큰조직만으로 칼라를 두가지로 믹스해서 주문했습니다.
거실의 베이지 쇼파와 색깔이 잘 어울려 더 멋지고 집도 아주 아늑해 보여서 정말 마음에 듭니다.


<쿠션>
집을 지으면서 목수가 제작해준 나무벤치 위에 놓을 대방석과 대쿠션을 사이즈 맞춰서 주문했어요
대방석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둘다 쿠션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따로 방석을 두지 않아도 등에 기대어 지는 쿠션감이 아주 좋아서 편하게 벤치에 앉아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아주 예쁘네요.


<블라인드>
창 사이즈에 맞춰 몰딩안으로 설치될 우드 블라인드를 주문제작했습니다.
블라인드의 폭이 넓직해서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우리집 창의 몰딩색과 어울리는 것을 고르려고
직접 본사에 가서 블라인드의 색을 골랐습니다.
그래서 아주 집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좋네요.

집의 다른 창은 모두 우드 블라인드를 설치했지만
화장실과 싱크대처럼 물이 닿는 곳은 알루미늄 블라인드로 주문해서 설치했습니다.
화이트 싱크대와 잘 어울려 아주 좋네요~ 잘 사용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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