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인터넷을 다 뒤져서 결국 해냈습니다...^^
예쁜건 어찌나 많은지 고르고 고르다 제눈에 확띄는게 있어 골랐더니 허걱!
가격대가 세더군요....그걸 또 고민하고 사이즈재고 높이는 또 어케할련지 고민하기를 두어달째...
이사한지 두달만에 침실에 커튼을 달았습니다.
시공하시는분께서 워낙 바쁘셔서 ㅋㅋ 저녁에 달았지요.
집이 남향이라 유난히 눈부신데다 울부부 직업특성상 새벽에 들어오곤하니 커튼을 꼭 해야했지요.
암막커튼을 할까했는데 예쁜게 별로 많지 않더라구요.
커튼박스도 없고 천장은 또 워낙높고 벽에설치하자니 이래저래 고민되구요.
벽면하나가 전부 창인지라...커튼값이 만만치않을텐데 겉지만 하자니 속지가 욕심나고...
해서 속지랑 겉지랑 반반씩 했습니다.
실버골지...예쁘면서도 암막기능도 있어서 잘골랐다 생각했는데 막상 속지랑 같이 설치해놓고 보니...
울집 가구랑 넘 잘 어울리더라구요.
특히 커튼봉이 그렇게 굵고 큰지 몰랐구요, 사진보다 훨씬 예쁘고 고급스러워서 놀랐지요^^
커튼만큼이나 너무너무 예쁘네요..^^